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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비만은 임신 힘들어' 악플에 "이럴 시간에 OO해라" 응수

입력 2024-10-06 15:25:24 수정 2024-10-06 15: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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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기루가 자신의 몸매를 지적하는 악플러에게 대응했다.

5일 신기루는 이런 악성 댓글을 캡처해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다. 댓글은 "저기 기루씨, (홍)윤화씨 진짜 죄송한데 살 빼세요. 두 분 다 결혼하신 지 꽤 되지 않으셨나요, 비만은 임신 힘들어요, 제발 본인들만 생각하지 마시고 남편분들 생각도 좀 해주세요. 같은 남자로서 안타깝네요"라는 내용이었다.

신기루는 이에 대해 "제 육신 걱정할 시간 있으면 그 시간에 오늘 저녁 메뉴나 고민하세요, 그렇게 임신을 중하게 여기면 이럴 시간에 관계하시든지요"라고 맞받아쳤다.

한편 신기루는 2005년 KBS 2TV '폭소클럽'으로 데뷔해 2007년 SBS 9기 특채 개그맨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했고, 2021년 유튜브 '터키즈 온 더 블럭'에서 신선한 입담으로 인기를 끌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10-06 15:25:24 수정 2024-10-06 15:26:06

#신기루 , #비만 , #악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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