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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냉면 먹고 수 십명 복통 호소…식중독 여부 조사중

입력 2024-08-23 09:53:19 수정 2024-08-23 09: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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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무관함 / 셔터스톡


경남 창원지역 한 냉면 전문점에서 손님 수 십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조사 중이다.


창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창원시내 냉면 전문점을 방문했던 한 손님이 식중독 의심 증세로 지난 16일 오전 행정당국과 창원보건소에 신고했다.

이후 이날 현재까지 설사나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60여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28명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 일부에게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해당지역 관할 구청은 환자 대부분이 지난 12∼13일 사이 이 냉면 전문점을 방문한 것으로 추정한다.

보건당국은 이 냉면 전문점 종사자 인체 검체와 식당 내 냉면 육수와 조리기구 등 환경 검체 등을 채취해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해당 냉면 전문점은 최초 신고 당일부터 자체적으로 영업을 잠정 중단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8-23 09:53:19 수정 2024-08-23 09:53:19

#냉면 전문점 , #창원시내 냉면 , #식중독 의심 , #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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