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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손금 봐줄게"...학생 손 만진 교사, 직위해제

입력 2024-06-28 10:36:02 수정 2024-06-28 10: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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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대전에서 40대 남교사가 성 추문으로 직위 해제된 데 이어, 같은 학교에서 또다시 교사의 성 비위 사건이 일어났다.

둔산경찰서는 50대 남교사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등학교 교사 A씨는 지난 4월 제자와 저녁 식사 후 손금을 봐주겠다며 제자의 손을 만진 혐의를 받는다.

제자는 학교 상담을 통해 이 사실을 알렸고 상담 교사는 경찰에 신고했다.

시교육청은 조사를 벌인 뒤 중징계 의견으로 A씨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직위 해제했다.

앞서 같은 학교에서 40대 남교사가 제자와 신체 접촉을 포함한 부적절한 교제를 해온 사실이 알려져 해당 교사가 직위 해제 처분을 받기도 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06-28 10:36:02 수정 2024-06-28 10:36:02

#대전 , #교사 , #고등학교 , #성추행 , #성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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