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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로 완성된 층간소음매트 봄봄매트

입력 2022-12-19 14:06:55 수정 2022-12-19 14: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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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로 층간소음 방지 매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봄봄매트는 지난 2017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시공형 매트다. 윤경식 대표는 “당시 유아매트가 있었지만 폴더매트 형태이거나 PVC소재의 퍼즐매트가 일반적이었고 봄봄매트처럼 집 전체에 시공할 수 있는 업체는 거의 없었다며 수요 파악이 어려웠지만 제품 기준을 선도할 수 있는 유망한 시장이라 판단되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기도 했다. 층간소음을 저감할 수 있는 소재를 찾으면서도 아이들이 지내는 공간에 시공되는 아기매트의 특성상 안전성도 갖추어야 했다. 여기에 트렌드에 따라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디자인까지 고려해야 했다. 이러한 고민 끝에 완성된 봄봄매트는 고객들의 후기가 쌓이면서 육아대디, 육아맘 사이에서 품질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대기업을 비롯해 경쟁 제품이 급격히 늘어날 정도로 시장이 대폭 확장했다. 이에 봄봄매트는 연간 150만장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설립하여 맞대응 했다. 직접 생산부터 모든 과정을 관리하여 제품의 품질을 높였다.

또한 제품의 차별화를 위해 기업 부설 층간소음 연구소를 설립하여 시공매트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완성된 제품이 실리터치다. 매트의 표면에 실리콘 코팅 및 오염에 강한 방오가공 처리를 하여 아이가 낙서를 해도 쉽게 지워질 수 있도록 했다. 청소의 편리함을 고려해 정전기 발생을 억제하는 대전방지 처리를 하여 관리가 용이하다.

실리터치 매트에는 2가지 특허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인터락킹 체결 방식을 채택, 매트 밀림, 틈 벌어짐을 최소화하고 틈새 물받이로 물과 음료 등 액체류가 바닥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어 관리의 편리성을 높였다. 바닥의 에어돔 구조는 바닥과 매트의 접촉면을 줄여 진동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여 층간소음 저감효과가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도 인정받아 한국 소비자평가 1위를 5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윤경식 대표의 다음 계획은 제품군 다양화다. 시공비용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셀프시공 매트인 실리터치 라이트를 론칭하며 카테고리 다양화를 시작했다. 이 외에도 노인이나 반려동물을 위한 매트로 제품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봄봄매트의 최종 목적은 국내시장을 넘어 수출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이다.


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입력 2022-12-19 14:06:55 수정 2022-12-19 14:06:55

#봄봄매트 , #층간소음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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