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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닫았던 한강 수영장 오는 24일 개장

입력 2022-06-16 09:33:37 수정 2022-06-16 09: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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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그 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한강 수영장을 서울시가 지난 2019년 이후 재개장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 6개소를 운영한다.

올해는 뚝섬, 광나루, 여의도, 잠원 수영장과 양화, 난지 물놀이장이 개방될 예정이다. 망원 수영장과 잠실 수영장은 각각 공사로 인해 올해는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강 수영장도 개장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는 한강 수영장의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물놀이장의 경우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만6세 미만은 보호자 동행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 이용 시에는 반드시 수영모를 써야 하며, 오리발과 같은 수영 장비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화장실, 매점 등 실내 시설 이용 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3년 만에 돌아온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한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한강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6-16 09:33:37 수정 2022-06-16 09:33:37

#코로나 , #한강 ,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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