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50일 된 아기에게 뇌출혈과 골절 등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생후 50일 된 아기에게서 뇌출혈 증세와 오른 팔목 골절 등이 발견됐다'는 담당 의사의 학대 의심 신고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아기는 출생 후 부모와 함께 산후조리원에 있다가 지난달 13일 발열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10세 이하 아동에 관한 사항은 본청에서 수사한다는 방침에 따라 경찰은 빠르면 이날 중 본청으로 수사 상황을 이관할 계획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6-04 09:00:01
수정 2022-06-04 09: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