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이 모여 8일부터 ‘나의건강기록’ 앱 아이폰용 iOS 버전을 서비스한다.
앞서 정부는 공공기관 건강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조회‧저장‧활용할 수 있는 ‘나의건강기록’ 앱 안드로이드 버전을 지난 2월 24일 출시한 바 있다.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을 활용한 의료분야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정부는 이번 iOS버전 출시를 통해 그동안 앱을 사용할 수 없었던 국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나의건강기록’ 앱을 사용할 때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카카오 아이디 기반 로그인을 가능하게 하고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 개선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정연희 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장은 "'나의건강기록' 앱 iOS 버전 출시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공공기관이 보유한 건강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의견 수렴 및 적극행정을 통해 ‘나의건강기록’ 앱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앱 개선 사항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