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시티'는 서울시 동대문구에 소재한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신규 체험전시다.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 위치하고 있어 모든 관람객들이 전시해설과 체험 프로그램 등 각종 전시 콘텐츠를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아이들 관심사인 장난감과 블록을 사용하여 우리나라가 발군의 역량을 발휘했던 무역 분야를 재미있게 설명한다.
이 전시는 ▲우리는 블록시티 친구들 ▲아기자기 장난감 백화점 ▲알록달록 컨테이너 터미널 ▲24시간 365일 반짝반짝 무역항 ▲상상쑥쑥! 장난감 제작소 등 5개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은 관람객의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셔틀버스 및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보다 원활한 관람을 위해 휠체어와 유모차를 대여하며, 수유실도 완비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해 방역 조치도 빈틈없이 준비했다. 우선 시간대별 수용 가능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해 사전 예약접수제로 운영한다. 입장객 전원에게는 친환경 라텍스 소재 장갑을 제공하며, 전시장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의무화했다. 체험 시간대별 운영 종료 후 전관 소독을 실시한다.
해당 전시 관계자는 '블록시티'라는 하나의 세트화 된 연출로 어린이의 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해 도전정신과 문제해결능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획 단계부터 주요 관람층인 어린이가 주도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기증단을 모집해 국산 캐릭터 장난감을 대여 및 기증 받아 전시했다"면서 "전시 내용은 교역과 수출 관련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해 교육에 실질적인 교육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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