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오는 2022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을 121곳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35곳에 이어 내년에도 35곳을 추가하기 위해 18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면 ▲기자재 비용 ▲임대료 수입 중단에 따른 보상비 ▲최대 5000만원 이하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임영희 광주시 출산보육과장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고품질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인센티브 지원 확대로 노후화된 민간어린이집이 국공립 전환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