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 중 지난 8일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생후 4주 신생아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 아기의 부모는 아이와 마찬가지로 모두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상태였다. 성북구에 사는 가족은 아기 엄마의 출산을 위해 동대문구에 위치한 친정에 머물고 있던 중이었다.
그러던 중 아기 아빠가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같이 생활하던 아기 엄마는 물론 친정 부모님도 감염이 되었으며 태어난 아기도 확진을 받았다.
27일 아기와 아기의 부모는 함께 퇴원했으며 아기 엄마의 부모님은 계속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