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태아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미혼모,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검사비를 지원해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태아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시작해 중위소득 80%이하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 까지 지원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기형아검사 선별ㆍ확진검사비(비급여)를 전액지원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그간 기형아 검진이필요하더라도 고가의 검진비가 부담이 되었다는 임산부가 많았다"며 "검진비 지원으로 문제가 다소 해소되고 안전한 임신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태아건강검진지원사업 블로그, 인구보건복지협회, 아이사랑, 맘맘맘서울 네이버카페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10-02 10:28:02
수정 2019-10-02 10: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