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쁨 지수가 연일 지속되면서 외출을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과거 봄철에만 기승을 부리던 황사와 달리 미세먼지는 최근 그 정도가 심해지면서 미세먼지 경보까지 발령되고 있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및 피부 질환이 발생하기 쉬워, 야외 활동 시 미세먼지 차단은 필수다. 이에, 미세먼지로부터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오염방지) 제품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모차를 가지고 어린 자녀와 함께 외출을 할 때는 유모차 보낭커버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보낭커버는 유모차 전체를 덮어 씌워, 아이에게 유해한 미세먼지와 자외선 등을 차단하는데 효과적이다. 페도라 유모차 등 유아용품 및 유모차 브랜드에서 다양한 유모차와 보낭커버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다.
유아동 의류업계에서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위한 미세먼지 방지 기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로투세븐의 의류 브랜드 알로앤루ㆍ포래즈는 S/S시즌 봄 점퍼에 안티더스트(Anti-dust) 신소재를 접목하여 미세먼지 차단 기능을 강화했다. 해당 제품은 봄 점퍼에 특수 가공법과 정전기 방지 원단을 사용하여 미세먼지가 옷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방지한다.
아이와 동반 외출 시 아이의 손, 얼굴 등을 닦을 수 있는 휴대용 물티슈를 챙기는 것이 좋다. 아가방앤컴퍼니의 ‘퓨토 시크릿 물티슈’는 육아 부모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패키지 리뉴얼 제품이다.
퓨토 시크릿 물티슈는 깨끗한 정제수를 사용하여 9단계 정수과정을 거친 물티슈로 카카오 추출물을 통해 피부 자극이 적고 아이의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순면 감촉 프리미엄 원단과 레이온 원단으로 사용감과 기능면에서 우수하다.
페도라 유모차 관계자는 “날씨가 한층 포근해진 탓에 외부 활동을 계획하면서 최대한 미세먼지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며, "적절한 안티폴루션 제품들을 구입하시어 건강한 봄철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페도라는 지난 21일에 열렸던 제 35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 페도라유모차 제공)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