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견과를 품은 곰돌이쿠키는 모양이 깜찍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견과의 섭취로 두뇌회전이 원활하게 되도록 도와준다. 오도독 오도독 씹을 즐거움이 더해져 봄철이면 찾아오는 춘곤증을 이기는데도 도움을 준다.
춘곤증은 대개 활력과 에너지를 생산하는 비타민 B가 부족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겨울철에 비해 활동량이 늘어나는 봄에 비타민B의 소모량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춘곤증에서 벗어나려면 비타민 B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견과에는 비타민 B가 풍부하다.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아 먹으면 살이 찌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견과류의 체내 흡수 칼로리가 실제로 알려진 것보다 적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미국 농무부 산하 농업연구소의 생리학자 데이비드 베어 박사 연구팀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의 칼로리와 실제로 체내에서 흡수되는 칼로리를 비교한 결과 5~23%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봐도 좋고, 아이들의 하교시간에 맞춰 구워두었다가 간식으로 내놓아도 인기 만점일 곰돌이쿠키로 엄마의 사랑을 전해보자.

재료
아몬드 5개, 캐슈넛 5개, 호두 5개, 버터 150g, 설탕 30g, 슈가파우더 80g, 계란 1개, 박력분 380g, 소금 3g, 바닐라에센스 3g, 초코잼과 딸기크런치 약간
만드는 법







자료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김희은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