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조병돈 시장과 윤석구 한국동요사랑협회 고문, 서광자, 김문자 시의원, 어린이 및 가족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100여 명의 예선 참가자 중 심사를 통과한 초등학교 저학년 12명, 중학년 12명, 고학년 9명, 중창 8팀이 본선 무대에 섰으며, 단체상은 증포초등학교가, 대상은 ‘뱃노래’를 부른 장호원초등학교 6학년 최은서 어린이가 수상했다.
최은서 어린이는 “동요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마지막 학년인데 동요하면서 예쁘고 고운 말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실력 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조병돈 시장은 “참가한 학생들이 해가 거듭될수록 향상된 실력을 보여 주고 있고 대강당을 꽉 채운 관객의 열기와 응원에서 이천시가 동요의 도시로서 더욱 발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격려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