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구·경북 대다수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 5시 30분 기준으로 10㎝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날 새벽부터 시작된 눈으로 ▲칠곡 13.2cm ▲김천 11.4cm ▲군위 11.4cm ▲상주 10.5cm▲추풍령 9.8cm의 눈이 쌓였다,
경북 북동 산지에는 22일 새벽까지 5∼20㎝, 대구와 나머지 경북지역은 3∼10㎝ 눈이 더 쌓일 전망이다.
때 아닌 폭설에 대구시 일부 도로가 통제됐다. 부분통제 구간은 ▲달성군 가창댐 입구에서 헐티재 13km 구간 ▲용현삼거리~명곡초등 3.5km 구간 ▲도동서원~자모리 2km 구간 등 시외곽도로 3곳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다가 오후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전했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