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캔버스가 5일 오후 서울특별시 장충동 그랜드 엠버서더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Technology, Art, Life "脫"을 콘셉트로 신제품 및 플랫폼을 발표했다.

예술가들을 적극 후원하는 만큼 저작권 관리도 철저하다. 제품에 USB를 연결하면 화면이 꺼지며 지속적으로 연결하려고 하면 보안 프로그램이 작동해 혹시 모를 데이터 유출을 방지한다.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블록 체인 방식이 적용돼 작품 유통과정과 정보가 기록되며 작품을 플랫폼에 올리는 순간 암호화되어 보호된다.

5일 공개된 신제품은 지난 2016년부터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데 이어 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작품을 감상하고 추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가격을 대폭 낮춘 스탠더드 라인이다. 기존의 ‘오프라인 미술시장을 온라인으로 옮긴다'는 슬로건을 현실화한 플랫폼으로 전용 디바이스와 어플을 통해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블루캔버스 스탠더드 라인의 출시로 결혼 앨범, 백일 앨범, 돌잔치 앨범으로 짐이 늘어나고 있는 가정이 합리적이면서도 효율적인 방식으로 추억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7-09-05 19:06:08
수정 2017-09-05 19: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