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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야구일정…아이들과 봄나들이 갈 만한 장소는?

입력 2017-03-06 21:09:32 수정 2017-03-07 09: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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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봄의 계절이 찾아왔다. 봄철에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는 부모들이 많다. 특히 아이가 어렸을 땐 가지 못한 장소를 아이가 자라며 한 두 번 쯤 가보고 싶은 게 부모의 마음이다. 봄나들이 추천 장소로 아이와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자.

◆=야구장
wbc 야구일정이 화제에 오른 가운데 봄나들이 코스로 야구장 또한 주목받고 있다. 봄에는 아이들과 함께 야구장에서 응원하고 싶은 구단의 선수 유니폼을 입고 함께 응원하며 경기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의 수가 많다.

사진: 픽사베이


우리나라의 경우 wbc 일정이 오늘(6일)부터 이스라엘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잡혀있다. 이후 오는 7일과 9일에는 각각 네덜란드, 대만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올 시즌 야구에 대한 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TV를 통해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것보다 현장에서 직접 아이와 함께 경기를 보며 응원을 하다보면 아이도 쉽게 야구 경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평소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은 부모라면 봄나들이 계획시 야구장에서 아이와 경기를 관람하며 현장에서 간식 등을 나눠먹는 등 야구장 안에서 다양한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다.

◆=식물원·동물원
봄에는 꽃과 나무를 구경하기 위해 튤립축제, 벚꽃축제 등을 찾는 나들이객들이 많다. 아이들과 함께 꽃밭에서 아름다운 사진 한 장을 남겨보는 것도 좋지만 동물원이나 식물원에서 꽃과 나무의 종류, 곤충이나 동물의 종류를 자세히 살펴보며 아이들에게 자연관찰의 시간을 만들어주자.

사진: 픽사베이


동물원의 경우 직접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비롯해 책속에서만 보던 동물의 형체와 생김새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놀이공원
무더운 여름철과 쌀쌀한 겨울 날씨를 피해 봄과 가을에 놀이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에는 성인용 놀이기구 이외에도 아이들과 함께 즐겨탈 수 있는 가족 단위의 놀이기구 시설과 퍼레이드, 놀이 행사도 증가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사진: 픽사베이


다만 놀이공원에서는 장소의 특성상 많은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안전사고나 미아방지를 위해 반드시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이동하도록 한다.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
입력 2017-03-06 21:09:32 수정 2017-03-07 09:26:18

#야구 , #봄나들이 ,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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