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스스로 세제를 넣고, 세탁물 양에 따라 물을 조절하는 시대다. 손상 없이 옷을 말리는 것이 끝이 아니다. 알아서 산뜻한 향기까지 더해주는 의류건조기가 등장했다.
글 노유진
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드럼세탁기와 의류건조기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밀레 드럼세탁기 'W1' 시리즈는 유럽 최고 에너지등급 기준보다 에너지 효율이 40% 높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트윈도스(TwinDos) 기능은 2단계 액체세제 자동투입시스템이다. 활성성분으로 먼지를 떼어내고 기름때를 제거하는 세제 '울트라페이스1'과 표백성분으로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세제 '울트라페이스2'를 세탁 진행 중 최적 시점에 자동으로 투입해 최대 30%의 세제 절약 효과를 보여준다.
이밖에도 캡슐세제 투입장치가 정량으로 나뉘어진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하고, 옷감에 따라 아웃도어용, 스포츠웨어용 특수세제 등 다양한 캡슐세제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파워워시 시스템(Power Wash System)'은 강력한 물살의 순환 분사를 통해 세탁물에 세제 성분을 고르고 빠르게 침투시켜 완벽한 세탁효과를 보여준다. '파워워시 시스템 2.0(Power Wash 2.0 System)'은 세탁물이 소량인 경우 그에 맞는 적정한 물을 급수하여 완벽하게 세탁함과 동시에 세제와 에너지를 절약한다.
밀레 의류건조기 'T1' 시리즈는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한 친환경 가전제품이다. 내장된 히트펌프 장치로 소비전력을 효과적으로 절감했다. 또한, 다양한 특수 건조 프로그램을 적용해 옷감의 손상을 방지했다. 퍼펙트 트라이(Perfect Dry) 기능은 미네랄 센서를 통해 옷이 지나치게 마르거나 축축하지 않도록 건조해 주며, 스팀 피니시(Steam Finish) 기능은 고운 수증기가 옷감을 통과하면서 다림질이 필요없도록 만들어준다. 향기 카트리지(Fragrance Dos) 기능은 건조 과정 동안 산뜻한 향기가 옷감에 고르게 흡수되고 유지되도록 한다.
밀레 신제품 W1 드럼세탁기 및 T1 의류건조기에 장착된 모터는 1만 시간 이상 연속 가동테스트를 마쳤다. 1주일에 5회 세탁할 경우 2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 모터의 하자로 인한 수명 단축을 배제해 내구성을 극대화했다. 가격은 58~498만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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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는 <매거진 키즈맘> 7월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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